▲ 정성 가득한 한끼 나눔

2023년 12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계절에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진)에서는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정성과 영양이 듬뿍 담긴 한끼 식사를 대접하였습니다. 국산팥 듬뿍 삶아 거른 후 끓인 새알심 팥죽, 일주일전에 담가 놓아 시원하게 익어가는 동치미 김치, 치아가 약해도 거뜬히 드실 수 있는 호박인절미, 달콤한 식혜, 그리고 입가심 귤까지 골고루 갖추어 문화1ㆍ2동, 유천1ㆍ2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주무관이 추천한 어르신과 장애인 이용자분께 정성껏 대접하였습니다.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는 과정에는 문화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최은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하여 더욱 맛난 식사가 되었습니다. 복지관이 멀어서 또는 힘들어서 와 보시지 못했는데 차량운행을 진행하여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였고 복지관에서 가까운 어르신들은 걸어서 직접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돌아가시는 길에는 동치미 한 그릇과 일상생활용품을 선물로 드려 기쁨을 더해 드렸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팥죽은 정말 오랜만이야~ 팥죽도 잘 먹었는데 선물까지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라며 담당자의 손을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은 그 무엇보다 더 큰 선물로 다가옵니다.

협조 요청에 흔쾌히 지원해 주신 문화1ㆍ2동, 유천1ㆍ2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언제든 요청하면 달려와 기쁨으로 섬겨주시는 문화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 장애인분들, 모든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나시기를 소망합니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직원일동-

■ 담당자 : 서비스제공팀 / 정보아 과장 (☎042-586-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