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관리 이용자가 이사한 새로운 보금자리 

안녕하세요!^^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환절기인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지난주는 사례관리 이용자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이사지원을 진행하였습니다. 비 소식이 많아서 원활하게 이사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이사 당일, 맑은 날씨 가운데 이사를 잘 진행했습니다.

채무, 건강의 문제로 근로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전에 살던 집마저 계약 기간이 지나 어떻게 새로운 집을 마련해야 할지 막막함 가운데 많은 고민을 했던 때가 이젠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살고 싶은 욕구가 있으나 어려운 상황이 겹치는 이용자와 고민하던 중 이랜드복지재단의 긴급지원사업과 이웃의 재발견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모텔에서 지원한 긴급지원사업의 결과가 선정되길 간절히 기다리며 지내던 날들이 기억이 납니다. 사례이용자 김OO님은 ‘주거비 지원에 선정되었을 때를 잊지 않고 고마움을 전하며 선정이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막막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많은 관심과 도움 덕분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잘 이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다친 양팔을 치료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꾸준한 관리와 치료로 두 팔이 회복되어 다시 일상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복지관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담당자 : 사례관리팀 이봉표 사회복지사(☎042-586-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