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래방은 처음이야~

‘어르신들 겨울 이불 세탁해드려야지요~’ 문화1동 새마을부녀회 최은희 회장님이 연락하셨습니다. 지역사회 어르신과 장애인분께 연락을 드렸고 요청하신 분들의 동절기 이불을 수거했습니다. 서비스 당일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빨래방서비스 차량이 지원되지 않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희)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빨래방을 이용하여 홀몸어르신과 장애인의 동절기 이불을 세탁해드렸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며 동전을 바꾸는 것부터 꼼꼼이 읽어보시고 세탁부터 건조 까지 진행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루만에 이렇게 두꺼운 이불을 말려왔어?’‘이제 추워지면 이거 덮고 자야겠네~’라고 하시며 놀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순수한 행복이 느껴집니다. 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날씨속에서도 궂은일 마다않고 아낌없는 나눔을 베푸시는 문화1동 새마을부녀회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우리 홀몸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다가올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지시길 소망해봅니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직원일동-

■ 담당자 : 서비스제공팀 / 정보아 과장 (☎042-586-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