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정원 참여자들과의 활동모습

누리정원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았습니다.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생활동선은 매우 짧습니다. 집과 교회, 복지관, 조금 더 사회생활을 한다면 슈퍼마켓, 미용실 정도입니다.

본인의 버스카드를 사용해서 처음 버스를 타보는 경험은 매우 신선했습니다. 몇 번 버스가 은행동으로 가는지 주변에 물어도 봤고, 부모님께 받은 버스카드를 두 손에 꼭 쥐고 다 같이 떨리는 마음으로 버스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카페라는 공간은 어색했습니다. 어떤 음료수를 골라야할지, 어떤 간식을 먹어야 할지 잘 몰랐지만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함께하는 이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처음해보는 모든 것이 긴장이 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이러한 경험이 우리들을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우리를 많이 응원해주세요!

담당자 : 서비스제공팀 / 이현기 선임사회복지사(☎042-586-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