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도 쿨쿨~ 뭐든 잘하고 있는 아기들

분유나눔 소식(2월)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분유나눔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정보아입니다.

아이들과 두 번째 만남인데 모두 새근새근 잠자는 모습만 보고 왔답니다. 그 덕분에 어머니들과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이것저것 나눌 수 있었지요~

감기에 걸렸던 겨울이는 다 나았고 25일에 백일이 된답니다. 이제 제법 엄마를 보고 웃기 시작해서 더욱 사랑스럽다고 하네요. 겨울이 엄마는 걱정이 생겼어요. 지금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이번 달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혹시라도 아이들과 반지하방으로 가게 될까 걱정이 크다고 해요. 우리 아기들이 환경 좋은 곳으로 이사할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소망이는 이제 11개월이 되었고 3월이면 첫돌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돌잔치는 어렵고 집에서 음식을 조금 차려서 사진을 찍는다고 해요. 소망이는 물건을 짚고 서기는 하는데 걸음마는 아직 못한대요. 이제 이유식을 먹어야 하는데 언니와 오빠가 4명이나 있기 때문에 소망이 엄마는 특별한 이유식을 못해주는게 너무 미안하다고 하세요~

바람이는 1달 일찍 태어나서 3월에 백일이 된답니다. 분유도 잘 먹고 건강하게 잘 크면서 옹알이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

모두 어려움 속에서도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아기들에게 후원자님들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달에는 한 후원자님께서 응원해주시며 후원금을 더 증가해 주셨어요~ 너무 감사드리고 더욱 힘내어 분유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후원자님들~ 따스한 3월 맞이하시고 건강히 지내시길 저희 직원 모두가 기원합니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