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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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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98회 작성일 21-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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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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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 세상속으로 참여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부여로 문화 활동을 다녀왔다같은 달 10일부터 우리나라 최초 인공 연못인 궁남지에서 연꽃축제가 열리기로 계획되었으나코로나 제4차 지역사회확산으로 행사 는 무산되었지만궁남지의 연꽃은 화려함과 아름다운 자태로 참여자들이 감 탄을 자아내게 했다.

 

한반도를 뒤덮은 열돔으로 축제장을 돌아보는 것이 다소 힘들었지만간간히 불어오는 바람과 곳곳에 늘어선 능수버들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었다남자 참여자 3명은 행사장에 마련된 그네를 타고 서로 밀어주기도 하며옛것의 향기를 느껴보기도 했다.

 

점심으로 먹은 연잎밥 정식은 반찬이 매우 푸짐하고 맛도 좋아참여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주었으며맛있는 반찬을 챙겨주기도 하고집에서 준비해온 시원한 냉커피를 서로 나누는 훈훈한 모습은담당자를 미소를 짓게 하였다.

 

부여국립박물관에서는 4D 영상으로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해 배웠고, 4개의 전시실을 통해 백제의 문화유적들을 관람하였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활동은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을 따라 고란사까지 가는 뱃길인데생전 처음 배를 타봤다는 참여자도 있었고시원한 강바람에 몸을 맡기며선장이 틀어주는 삼천궁녀의 애환을 달래주는 노랫말에왠지 모를 서글픔과 숙연함을 느끼기도 했다.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던 시기에 진행된 오랜만의 외출은일정 내내 계속된 더위에 지칠 만도 하건만참여자들은 사뭇 유쾌하고 들뜬 분위기였다

 

짧은 하루 동안의 일정이었지만참여자들의 얼굴에 비친 행복감을 보며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많은 날들이 있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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