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2021년 만나러갑니다 『개별정서지원』 도란도란 대화 나누는 中

월 2회씩 ‘만나러갑니다’를 진행했었는데 COVID-19로 인해서

집단 활동이 중단되면서 아쉽게도 『개별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간헐적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들도 정기적으로 만나서 함께 했던 시간들에 대해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나는 오래 못살아. 그래도 사람만나고 하는게 즐거웠는데, 이제 아무 곳도 못가니까 답답해. 그래도 선생님이 와줘서 좋네. 코로나 때문에 오지 말라고 했던 거야.

 혼자 이렇게 기도하고 저런 거 키우고... ”

사회복지사를 만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눈시울도 붉어지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신나하기도 하고...

마음의 위로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조정 되면 2~3명씩 짝을 지어 안전하고 소소하게

 ‘만나러갑니다’ 하려고 합니다.

어르신, 우리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그때가 오면 자주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