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마음나누기 

지난 9월에 어린 배추 모종을 심었다고 올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 수확을 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큰 배추를 이용자들과 함께

하나하나 칼로 자르고 다듬으면서 수확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우리가 직접 키운 배추라고 생각하니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수확 할 수 있었습니다.

다 수확한 배추는 가정과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기로 결정을 한 뒤

맨 처음으로 배추 포장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쁘게 출력된 라벨지를 포장지에 붙이고 배추도 넣어 예쁘게 포장을 하였습니다.

그런 뒤 주변 이웃들을 찾아가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사작하였습니다.

직접 키운 배추라고 이야기를 하자 '맛있겠다', '고맙다' 등 감사의 표현을 해주었고,

이용자분들도 뿌듯해 하면서도 즐거워하였습니다.

정성으로 키운 배추를 나누면서 이용자분들도 받는 기쁨보다는

나눌 수 있는 행복을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는 12월 되길 소망합니다.

남은 12월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