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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자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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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33회 작성일 06-01-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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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자라는 곳

희망이 자라는 곳    우리부부에게 희망을 찾게 해준 보금자리가 있다. 가슴 속 깊이 봄 안개처럼 포근히 자리 잡고 그 기세를 확장 해 가는 희망이 자라는 곳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찾는 곳이기에 토요일과 일요일, 그 이틀간이 빨리 지나가지 않아 안달이다. 복지회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의한 교육수강, 또래 어르신들과 어우러져 운동하며 대화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기에 그러하다.    우리 부부 행복이란 이런 것임을 알았다. 봉사가 무엇임도 알았다. 봉사하는 것이 즐거움이며 행복임도 알았다. 봉사한다는 것이 어렵고 힘들지만 그 이상의 행복이 있음도 알았다.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라 느껴졌던 봉사 한다는 것이 아주 쉬운 것이며, 내 마음속에 그 결정권이 있음도 알았다. 우리 부부는 14명의 독거 또는 결손가정에, 복지회관에서 제공 해 주는 도시락을 배달 해 주며, 이 작은 나눔에 다른 또 하나의 행복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사는 주변에는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음도 알게 되었으며, 그 힘들게 사는 분들을 위해 복지회관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도 알게 되었다.   우리 부부, 운동하며 공부하는 즐거움이 또 있다. 변변찮은 탁구 실력이지만 많은 어르신들과 즐거움을 겨룬다. 그곳엔 어르신들이기에 할 수 있는 찐한 농담이 있어 즐거움을 더 한다. 그 농담 속에는 살아온 애환도 있고 환희도 있다. 그 애환과 환희가 어우러져 이제는 모두 즐거움으로 승화된다. 배드민턴도 쳐 본다,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레크댄스를 비롯한 각종 댄스프로그램에도 몸담아 본다. 현대문명의 최고봉 인터넷교실도 들어간다. 영어도 배우고 중국어 일본어도 겻 눈질 한다. 노래교실도 들어간다, 금년에는 우리부부 고전무용과 장구교실에도 들어가 볼가 생각중이다.   “나”를 가장 이해 해 줄 사람은 누구일가?  조용조용 살아왔건 왁자지껄 살아왔건, 몇 십 년 살을 맞대고 살아 온 부부사이가 최고의 “우리” 즉 가족이다. 기쁨도 알고 슬픔도 알며 그러기에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는 “가족”,  이제는 스스로 즐거움을 찾아 행복을 누려야 한다. 바쁘고 고단했던 옛날을 회상하며 허허로운 공허함이 마음을 누를 때, 서로는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더욱 더 사랑이 깊어지는 부부가 되어야 한다. 하루 그 한 시간의 흐름이  아까운 호호 늙어가는 우리에게는 더구나 “내일은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어야 행복하다.   누구에게나 활 작 열려진 이곳, 희망을 가꿀 수 있는 어르신 부부의 놀이터,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가지고 게신 각자의 특유한 향기를 총 동원하여 많은 어르신 부부가 우리부부와 함께 오순도순 대화의 즐거움을 나누며 행복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윤석우  많이 부족합니다. 등재자료에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자료가 되신다면, 세련된 술어와 크기로 알맞게 재편집하여 등재하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이 필요하시면 제 카페 메뉴13번[인물동물]의 146번과 158번에 있습니다. 어느 것이 필요한지~.  적당한지 몰라서 소개 해 드렸습니다.   http://cafe.daum.net/ysw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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