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전달식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70년 전, ‘자립할 수 있는 만큼 돕는 것을 원칙’으로 한

설립자 라애시덕(羅愛施德) 선교사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라애시덕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꿈나무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2008년부터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4년간 141명의 청소년에게 719회에 걸쳐 총86,774,000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2022년에도 장학사업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라애시덕 선교사의 파견기관인 미선교부에서 후원하는 ‘미선교부장학금’이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2명에게, 그리고 복지관 연계업체의 모금함을 통해 모금된

‘해피빌네트워킹장학금’이 중고등학생 2명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모금함을 포함한 복지관의 사업에 늘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는 인근의

소상공인 업체 중 ‘카페마실’ 대표님이 직접 참석하여 장학금을 전달함으로

후원자와 장학생 모두에게 의미를 더해 주셨습니다.

“장학금 전달에 직접 참석해보니 그 의미가 너무 좋아서 주위에 더 많이 알리고

관심을 더 가질 것 같다”라는 후원자 대표의 소감에 “장학금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나 후원으로 이 사회에 다시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장학생과 그 가족들이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전 직원은 장학사업에 도움을 주신 미 감리회 선교부와

지역 연계 업체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라애시덕선교사님의 뜻을 이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몸과 맘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일동 -

■ 담당자 : 복지2과 / 정보아 과장(☎042-586-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