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동 새마을부녀회 김장행사

장애인거주시설인 대전태화단기보호센터의 중증 이용자들은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는 매워서 먹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매년 지원으로 들어오는 김치는 일반적인 김장김치라서

이용자들이 먹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김장은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조경회(지역사회조직사업) 어르신들이 심어주시고

유기농으로 길러주신 배추로 직접 수확하고 절여 더욱 맛있는 배추였습니다.

여기에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중앙유치원에서 후원한 사과와 시원한 배를 넣고,

문화1동 새마을 부녀회의 손맛으로 속을 만들어

이용자들이 겨우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백김치를 만들었습니다.

문화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중증장애인들이 먹을 김치]라면서

평소보다 더욱 맛에 신경쓰면서 백김치 30포기를 뚝딱 만들어주셨습니다.

오늘 하루 배춧잎 한 장 한 장 세밀하게,

맛있게 백김치를 만들어주신

문화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