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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사랑방”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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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07회 작성일 21-08-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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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사랑방”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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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사랑방 프로그램이용자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모습

 

몸이 불편하거나 마음이 아파서알코올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사례관리서비스 이용자 분들이 계십니다.


복지관과 함께하는 5명의 이용자 분들은 매일을 알코올에 의존하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매월 두 번은 그들에게 특별한 일상이 찾아옵니다 


이날만큼은 술이 아니라 시원한 커피와 콩국수를 함께 먹고무더위로 숨이 턱턱 막히는 집밖을 나와 선선한 바람과 그늘이 있는 복지관에서 활동을 진행합니다.


생전 처음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전에는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려서 갈 수 없었던 음식점도 이용해보고젊은 시절 먹어보고

​몇 십년간 먹어보지 못했던 콩국수도 사회복지사와 함께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술주정뱅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았던 그분들이

동네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가 되어 정기적인 활동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사랑방프로그램을 통해서 당장에 변화가 생기지는 않겠지만어쩌면 오늘 하루가,

그분들에게 소중한 기억과 추억이 되어 알코올의 의존을 벗어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는 참여자들 서로가 의지하며 사회의 낙인을 씻고아픈 마음을

품어줄 수 있도록 복지관도 함께하겠습니다.


열심히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이용자분들을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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