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판암동 생명종합사회복지관의 '판암골소식 마을신문 주민기자단' 프로그램이 대전시에서 선정하는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복지재단은 10일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을 차지한 '판암골소식 마을신문 주민기자단' 사업은 20명의 주민기자단이 마을신문을 발간해 지역 현안을 다뤘고, 다문화가정 내용을 소개해 지역 사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의 '행복한 노(NO)후(後)만들기'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의 '월평2동 복지마을 만들기' △한울타리의 '정신장애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사업' 등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의 '꿈을 만드는 바리스타! 변화하는 이미지메이킹' △판암사회복지관의 '민들레 가족' △송강사회복지관의 '지역민이 만들어가는 구즉 한마당' △정림사회복지관의'햇살 그리고 새싹'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의 '함께 즐거운 내일' △성심원의 '성심야구단의 비상' 등이 받았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