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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10_12_27] 민병우 전도사가 함께 만든 ‘사랑을 나누는 가정들의 모임’… “가정에서 성경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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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51회 작성일 13-08-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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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10_12_27] 민병우 전도사가 함께 만든 ‘사랑을 나누는 가정들의 모임’… “가정에서 성경 가치 실현”

민병우 전도사는 젊은 청년, 대학생들에게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가정공동체를 세우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있다. 아내 손선영씨와 함께 기독교상담학과 가정상담학을 공부하며 가정전문치유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는 2009년 2월 크리스천 두 가정과 함께 가정문화를 바꾸기 위한 소그룹 ‘사랑을 나누는 가정들의 모임(사과나무)’을 만들었다.  “이 모임은 영적 건강함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가르침, 성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크리스천 가정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단순한 바람에서 시작됐어요.”  사과나무는 가정 내 갈등을 서로 표현하는 신뢰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또 자녀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전달하는 양육 정보를 공유한다. 회원 가정 간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지금은 미약하지만 회원 가정이 10만, 100만이 되면 사회 전체가 변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현재 뜻을 같이 하는 가정은 10가정 남짓.  “친목만을 위한 게 아니라 사회에 뭔가 선한 영향력을 끼쳐 작은 변화가 나중에는 큰 변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요.”  사과나무는 철저한 재정 원칙을 갖고 있다. 회비 3만원 가운데 60%는 사회에 환원하고 20%는 모임 경비로 사용한다. 나머지 10%는 중장기사역을 계획하고 추진하기 위해, 나머지 10%는 대소사 경비를 위해 모은다. 사회에 환원할 때는 가정을 세우는 일이 필요한 곳에만 지원한다. 한부모 가정의 자녀, 복지관, 정부의 지원이 안 되는 곳,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곳 등을 중점적으로 돕는다.  “선교단체에서의 경험을 통해 많은 돈을 지원하는 것보다 ‘네가 하는 일이 정말 소중하고 귀한 일’이라는 지지와 격려가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비록 소액일지라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전=최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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