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관장 임효인)이 KT의 후원으로 1일 중구 지역 취약 계층 아이들을 초청, 동물원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사진>  KT대전서비스센터에서 150여만원의 기금을 복지관에 기탁해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중구지역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아이들 6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동문초와 대신초에서 급식지원을 받는 아동들은 이날 대전 오월드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간식도 먹고 동물들과 대화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임효인 관장은 “오늘 문화체험에 참석한 아이들중에는 동물원에 처음 와본다는 아이도 있다”며 “이 아이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보도 / 2010년 6월 1일 화요일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