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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2010_02_08] 사랑과 우정담은 ‘희망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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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61회 작성일 10-12-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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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2010_02_08] 사랑과 우정담은 ‘희망의 선율’

1293510301_0.93366.jpg▲ 지난 6일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열린 태화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장면. 대전시청 제공 태화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저소득층·장애어린이등 405명 참여 사랑과 우정을 가득 담은 고사리손들의 연주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대전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태화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6일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열렸다. 이 날 연주회에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장애 어린이 405명과 음악을 지도한 강사,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백혈병을 앓고 있는 송지환 군이 연주회에 참가해 가족과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저소득층 어린이 연주회는 대전 상록오케스트라(단장 동형춘)가 사회복지법인 태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관장 임효인)과 함께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서비스’ 바우처 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악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음악교육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정서함양과 사회성 향상 및 잠재력을 일깨워주고 있다. 현재 473명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상록오케스트라 단원 33명을 포함한 44명의 강사가 매주 1회 2시간씩 어린이들에게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타악기, 피아노, 성악 등 음악활동과 정서함양프로그램을 지도해 주고 있다. 수강료는 개인부담 2만원이고 나머지는 어린이들이 참여 실적에 따라 바우처 포인트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상록오케스트라 동형춘 단장의 지휘로 그가 직접 편곡한 곡을 1시간 동안 연주했다. 보도 / 2010년 2월 8일 월요일 강춘규  기자 chg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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