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수 동서식품 전무(왼쪽)와 임효인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관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13일 오전 동서식품의 문화자산 후원 활동인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를 대전기독교 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문화공헌 사업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후원 행사에서는 대전기독교 사회복지관 내에 음악치료실 조성에 사용될 기금 및 현판 전달식이 있었다. 또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 교수가 대전 내 저소득계층 아이들로 구성된 태화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직접 음악을 지도해주는 마스터클래스도 함께 마련됐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와 음악 치료실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치유를 받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도 / 2010년 10월 13일 목요일 김대웅 기자